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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준&청년 혜택

빨리 청산한 것이라 믿는다

오늘 저녁에 읽은 오스카 에이지의 <감정화하는 사회>는 초반에 재밌는 줄 알고 읽다가 갈수록 듣기싫음,,, 
어떻게 하면 책을 잘 버릴 수 있는지 고민하다 고민하는게 아까워서 그냥 어디 ㅃㅇㅃㅇ했고.
리시올 출판사에서는 좋은 책들 많이 발간하던데...  

어쨌든 그래도 책 덕분에 맘먹은김에 돈 안받고 에드센스 계정삭제하고싶은데.
돈안받으면 삭제 못한단다.

왜 그러는거야?

과거의 부끄러움을 마주하지 않겠다는데

역시 들어올땐 맘대로 들어와도

나갈땐 맘대로 안되는 것들은

무서운 것들이다.

 

 

어떻게 버릴지 생각하는 시간이 아까워서 내팽개친 책은 그래도 책 산돈이 출판사랑 서점에 갔다고 해도..

이 어디서 벌어들인건지 모를 광고비는 어떻게 버릴지 생각을 안할 수가 없다.

 책들과 광고들이 불협화음을 이루는 이 블로그를
만천하에 공개당해야,, 결국 부끄러움을 마주해야
이 주문이,,, 그래도 안풀리겠지

일단 부끄러우니 얼른 내리고 돈을 받고 생각할까?

무슨 지급, 세금 때문에 개인정보까지 탈탈 올리고있는 나를 보니
더더욱 현타가 오는 하루입니다~^^^^^^^^